철구 박지선 논란 정리 외질혜 이혼 주작 내용도 정리
아프리카 BJ 철구는 1989년생으로 만 31세입니다.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은퇴 후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와 더불어 각종 기행과 사건사고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아내인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이혼 절차를 밟으러 간다는 영상이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져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얼마전 고인이 된 고 박지선씨 외모 비하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철구 박지선 외모 비하 논란
인터넷 방송 BJ철구가 故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명을 했습니다.
12월 3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에서 한 여성에게 "홍록기 닮았다"라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얘기했습니다.
실시간 방송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네티즌들의 이런 반응은 고인 비하에 대한 항의였습니다.
이에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 얘기한 거다"라고 다소 어이없는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철구의 발언에 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결국 철구는 "내가 너무 생각 없이 말한 것 같다.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건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사과 네티즌들은 "박미선을 이야기하면 괜찮은거냐" , "도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는등" 이라는 항의성 발언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철구 외질혜 이혼 주작 논란
얼마전 철구 유튜브 영상에 나온 내용입니다.
11월 24일 유튜브 채널 ‘철구형’ 영상에 “진짜 가정법원 가는 중입니다→이동방송 꽁트 ‘법원가는 길’ 끝ㅋㅋ”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프리카TV BJ 겸 인기 유튜버 ‘철구’가 도를 넘은 주작 영상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중 입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이혼하러 가정법원에 가는 중이다”, “이제 남남”이라며 이혼을 암시하는 영상을 올렸다가 “미리 짠 꽁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11월 24일 철구는 “법원가는 길”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6분이 조금 넘는 영상에는 철구와 그의 아내 BJ ‘외질혜’가 등장했습니다.
차량 안에서 “진짜 가정법원 가는 중이다”라며 운을 뗀 철구는 “여러분 결단을 내렸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휴대전화를 보는 아내에게 소리치며 욕설을 하며 “저도 이제 우리 결혼했어요 하고, 여캠 오지게 부를께요”라고 말했습니다.
외질혜와 철구는 계속해서 말다툼을 이어갔고 철구는 “응 남남이니까 X치세요”라며 이혼을 암시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주작으로 밝혀졌습니다.
영상 말미에 철구는 갑자기 “화해하자, 미안하다. 이혼하지말자”라며 극적으로 합의하는 연출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영상에 “이동방송 꽁트 ‘법원가는 길’ 끝ㅋㅋㅋㅋ”라며 해당 영상이 미리 연출된 꽁트임을 밝혔습니다.
이 영상은 업로드된지 이틀만에 조회수 31만 5000여개를 넘기며 히트를 치게 됩니다.
철구는 이전에도 ‘은퇴를 하겠다’며 소비자들을 속이는 등 여러 차례 주작 방송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 조차 이번 이혼 컨셉 영상은 선을 넘었다며 분노했습니다.
한 시청자는 “이혼이 장난이냐. 딸도 있는 사람이 자꾸 이혼을 영상 소재로 삼는 게 정상이냐”며 비판했습니다.
팬으로 보이는 다른 시청자도 “유치하다. 팬들도 나이를 먹는데 이런게 재밌을 거라고 생각하냐”며“주작방송도 적당히 해야지 이젠 재미없다”라고 지적하고 있는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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