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심정지 상태 발견 이유 인스타 난리 영화 드레스 근황 전해
오인혜 심정지 상태 발견
배우 오인혜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14일 오전5시경 인천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이 됐다고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가 발표했습니다.
오인혜씨는 CPR(심폐소생술)등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는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있으며 아직 사고경위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오인혜씨는 당시 친구에 의해 발견돼 신고됐으며 경찰은 "현재 위중한 상태인것 같다"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추청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팬들과 네티즌들은 전날까지 오인혜시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데이트 출발 모두굿'이라는 글과 근황을 알린 그녀가 그런선택을 하지않았다며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오인혜씨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하여 '노브레싱''설계''붉은바캉스 검은웨딩'등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갔으며 영화제 참여당시 드레스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오인혜 근황과 시상식 드레스 해명
오인혜는 84년생으로 올해 37세 입니다.
지난 8월 17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는 "노출이 과한 빨간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던 한 신인 배우.
매니지먼트가 따로 없었던 터라 홀로 의상을 구했고, 피드백 조차 받지 못한 채 공식석상에 섰습니다.
'사진이라도 한 장 더 찍혔으면 좋겠다' 라는 신인의 마음이었죠. 그런데 그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자신의 생각보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거죠. 그런데 그렇게 박혀버린 이미지는 다양한 배역을 연기해야 하는 배우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후 9년 배우로 여전히 '존버' 중이라는 오인혜 님을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9년 전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됐던 오인혜가 출연해 당시 상황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오인혜는 "보통 '시상식'하면 김혜수 선배님이 딱 떠오르지 않냐. (드레스를 보고) '당당하다', '멋있다'라고 받아들여 주실 줄 알았다.
그런데 신인배우가 그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 관객들과 대중들이 보기 불편하셨던 것 같다. 거기까진 생각을 못 했다"라고 당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이어 "어깨 끈이 꼬인 형태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시키기 위한 양면테이프가 붙지 않았다. 혹시나 끈이 내려가면 큰일 나니까 몸에 딱 붙게 하기 위해 끈을 더 꼬았는데
그게 나중에는 앞치마처럼 되어서 노출이 더 심해졌다"라며 설명했습니다.
이후 그 이미지가 활동에서 제약이 됐을 것 같다는 질문에 오인혜는 "그 이미지로 제가 몇 편의 작품은 찍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다른 이미지로서 찍을 수 있는 캐릭터가 들어오지 않았다. 노출도 있어야 하고. 그런 똑같은 캐릭터가 들어오는 게 지쳤던 것 같다"라고 이후 활동을 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가장 힘든 부분은 어떤 점이냐는 질문에는 "'요즘에는 왜 활동 안 해요?' 이 말이 힘들다. 저도 나가고 싶은데. 그러다 보니 사람들 만나고, 부모님께 연락하는 것도 싫었다.
그런데 그런 시기를 지금은 넘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괜찮아졌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지금은 작거나 마음에 안 드는 역할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됐다는 거다"라고 생각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로서 작품이나 여러 분야에서 인사드릴 테니 지켜봐 주세요"라고 전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오인혜 인스타
댓글